
헤드앤숄더 프로페셔널 샴푸를 직접 사용해본 기록이다.
협찬이나 광고가 아닌 개인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한 샴푸이다.
둘째를 출산한 뒤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여러 번 느꼈다.
면역력이 떨어진 것인지,
호르몬 변화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두피 상태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매일 머리를 감아도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두피가 간지럽기 시작했다.

가장 시원했던 것은 덴드로프 쿨액이었다
그 시기에 가장 만족했던 제품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덴드로프 쿨액이었다.
샴푸 대신 한 번씩 사용하면
그날만큼은 두피가 정말 시원했다.
답답했던 두피가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덴드로프 쿨액은
비듬 질환 치료를 위한 제품이다.
매일 사용하는 샴푸로 쓰기에는 성분 상 부담이 있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샴푸를 찾기 시작했다.
원래도 두피에 예민한 편이었다
출산 전에도
두피 가려움에는 꽤 예민한 편이었다.
르네휘테르와 라우쉬 같은
두피 케어 샴푸도 꾸준히 사용했다.
그러다 선물 받은 샴푸들을 사용하면서
잠시 다른 제품을 쓰기도 했지만,
출산 후 두피 가려움이 다시 심해졌다.
검색을 하다 보니
비듬과 두피 가려움으로 유명한
헤드앤숄더 프로페셔널 라인을 알게 되었다.

사용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만족하고 있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두피 가려움이 확실히 줄었다는 것이다.
머리를 감고 난 뒤
두피가 훨씬 가볍고 개운하다.
평소에는 크게 느끼지 못하다가도
여행을 가거나 외출해서
다른 샴푸를 사용하면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역시 두피 가려움을 위한 전용 케어 제품은
확실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향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솔직히 향은 아쉽다.
플로럴 계열의 향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조금 남성용 샴푸 같은 느낌이 난다.
하지만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일부러 남성 향수를 은은하게 사용하는 느낌이라
사용하다 보니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게다가 머리를 말리고 나면
향은 거의 남지 않는다.
머릿결은 트리트먼트가 필요했다
유분 제거력이 좋은 만큼
샴푸만 단독으로 사용하면
머릿결이 조금 푸석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나는 항상 트리트먼트를 함께 사용한다.
그래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머릿결은 트리트먼트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샴푸만큼은
두피 가려움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것이 더 중요했다.
초록색과 파란색, 둘 다 사용해 봤다
헤드앤숄더의 프로페셔널 라인은
초록색과 파란색 두 가지가 있다.
초록색은 두피 가려움 완화,
파란색은 유분 케어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
두 제품 모두 사용해 본 결과
나는 초록색이 더 만족스러웠다.
가려움 개선 효과가 더 잘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욕실에 항상 있는 샴푸
한동안 이 샴푸를 사용하다가
다른 샴푸를 쓰면
두피가 개운하지 않다는 것이 바로 느껴진다.
앞으로도 향이 좋은 샴푸를 찾아
샴푸 유목민 생활은 계속하겠지만,
우리 집 욕실에는 지금처럼
헤드앤숄더 프로페셔널 초록색이
항상 함께할 예정이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앞으로도 새로운 샴푸는 계속 사용해 볼 것 같다.
하지만 두피를 확실하게 개운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 하나는
늘 욕실에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
총평
이 샴푸에는 피록톤 올아민(Piroctone Olamine)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두피의 비듬과 각질,
과도한 유분, 가려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출산 후 호르몬 변화나
두피 컨디션 변화로 가려움이 생긴 사람이라면
한 번쯤 사용해 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나처럼 갑자기 두피가 예민해졌다면,
평소에는 헤드앤숄더 프로페셔널을 사용하고,
증상이 심한 날에는 덴드로프 쿨액을 함께 활용하는 방법도 만족스러웠다.
르네휘테르나 라우쉬보다
구매가 훨씬 쉽다는 점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나에게는
두피 가려움을 가장 확실하게 잡아준 샴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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